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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젠지, BNK에 1세트 극적 역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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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BNK에 패배 위기까지 몰렸지만 극적으로 역전에 성공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2경기 1세트 블루 진영 BNK 피어엑스는 크산테-자이라-코르키-이즈리얼-알리스타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오로라-니달리-요네-바루스-레오나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젠지가 선취점을 올렸고, BNK도 추격 킬에 이어 후속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킬에서 앞서나갔다. 젠지는 가까스로 첫 드래곤을 가져갔지만, 이 과정에서 BNK는 킬을 얻으며 비슷한 경기를 이어나갔다. 젠지 역시 무력 행사를 획득하며 경기를 풀어나갔다.

젠지가 두 번재 드래곤까지 가져간 이후 BNK는 전령 앞 교전에서 승리하며 계속 기세를 이어나갔고, 이어 미드 2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하지만 빈틈을 노린 젠지는 아타칸을 사냥하며 반격의 실마리를 잡는 듯 했지만 네 번째 드래곤 앞 교전에서 BNK가 승리하며 위기를 맞았다.

겷국 28분 에이스를 기록한 BNK는 바론 버프를 가져간 후 그대로 상대 본진에 입성해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바론 파워플레이를 마무리했다. 5천 골드를 앞선 BNK에 젠지는 패배 위기를 맞았지만 34분 에이스를 기록한 후 두 번째 바론을 가져갔다.

하지만 이후 교전에서 승리한 BNK는 다시 한 번 경기를 끝낼 기회를 맞았지만 젠지의 방어에 막히며 오히려 위기 상황에 놓였다. 계속 경기를 끌려가던 젠지는 드래곤 영혼 획득으로 반격의 여지를 만든 후 골드까지 역전했다.

39분 드디어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상대 본진으로 물밀듯 들어갔고, 결국 넥서스를 파괴하고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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