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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T] T1, '해결사' 카르페 활약 킥오프 결승 2대 2 동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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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위기에서 '해결사' 카르페의 활약과 막판 집중력으로 결국 역전을 연출, 마지막 승부를 5세트로 끌고갔다.

9일 서울 마포구 상암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5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투어' 결승전 4세트 내내 뒤쳐진 T1이 상대에게 매치 포인트를 허용하고도 역전극을 보이며 14대 12로 승리했다.

DRX가 2대 1로 앞선 4세트 바인드 경기 첫 라운드 T1이 승리하며 풀세트를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그러나 DRX는 불리한 총기 상황에서도 승리하며 바로 동점을 만들었고, 다음 라운드 카르페의 압박을 이겨내고 역전에 성공했다.

4라운드 현민의 활약으로 연달아 T1을 잡아낸 DRX는 5라운드 스파이크 설치에 성공하며 라운드 연승을 이어가자 T1은 타임아웃을 사용한 후 6라운드에서 승리하며 상대의 흐름을 끊었다. 7라운드 다시 경기력이 살아난 메테오가 상대의 기선을 제압했고, 이어 상대를 제압하며 1점 차이로 추격했다.

흐름을 넘겨주지 않기 위해 DRX가 타임아웃으로 전술을 정비했고, 8라운드를 다시 가져오며 점수차를 벌렸다. 9라운드 T1이 인원에서 앞섰지만 플래시백이 상대 둘을 잡아내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정리한 T1이 다시 1점 차이로 추격했다.

하지만 10라운드 현민이 활약하며 DRX는 동점을 절대 허용하지 않았고, 11라운드 카르페에 이어 이주가 활약하며 다시 1점 차이로 T1이 따라잡았다. 전반 마지막 12라운드 스택스가 분전했지만 결국 DRX가 승리하며 전반은 7대 5로 끝냈다.

후반 첫 라운드인 13라운드 DRX가 승리하며 3점 차이로 달아났고, 스파이크 설치에 성공한 T1을 DRX가 막아내려 했지만 시간 부족으로 다시 포인트는 2점 차이로 줄어들었다. T1은 연달아 스파이크 설치에 시작하며 다시 1점 차이로 추격했다.

8대 7에서 이어진 16라운드 양 팀은 제대로 무장을 갖추고 격돌했다. 그러나 여기서 또다시 DRX가 승리하며 2점 차이가 됐고, 17라운드 T1이 또다시 스파이크 설치 후 이를 유지하며 또다시 1점 차이로 줄어들었다. 그리고 18라운드 T1이 또다시 스파이크 설치에 성공했지만 이번에는 DRX가 해체에 성공하며 다시 포인트가 벌어졌다.

19라운드 DRX는 상대 스파이크 운반자를 노려 11점을 기록했고, T1은 라운드 마지막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하지만 DRX는 무결점 플레이로 매치포인트에 오른 후 우승을 눈앞에 두는 듯 했다. T1 역시 만만치 않게 메테오의 클러치로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다.

T1이 22라운드까지 승리하며 12대 10으로 여전히 경기가 이어졌다. DRX 역시 타임아웃으로 마지막 승리를 위한 시간을 활용했지만 23라운드 역시 초반 DRX가 2킬을 허용하며 총기 세이브를 선택, 12대 11까지 경기가 이어졌다.

24라운드 난전 끝에 카르페와 프링의 1대 1 상황이 이어진 가운데 이번에도 카르페가 승리하며 4세트는 연장전에 돌입해 결국 T1이 25라운드 승리로 결국 역전에 성공했고, 그대로 연장 라운드를 모두 승리하며 경기는 마지막 세트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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