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G2, 풀세트 끝에 GAM 잡고 브라켓 스테이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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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끝에 G2가 플레이인을 두 번째로 탈출했다.
30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G2 이스포츠가 GAM 이스포츠를 3대 2로 꺾고 승리했다. 이날 G2은 첫 두세트를 순조롭게 가져갔지만 이후 두 세트를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마지막 세트 팽팽한 가운데 상대 실수 하나를 바론과 연결하며 브라캣 스테이지에 올랐다.
첫 세트를 28분만에 승리한 G2는 2세트 초반 단계 상대와 킬을 주고 받았지만 중반 이후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눈앞에 뒀다. GAM은 중반 교전에서 한 번 승리하고 드래곤 스택을 맞췄지만, 상대의 바론 사냥을 막기 위한 시도가 무위로 돌아가며 G2가 교전 승리와 바론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하지만 GAM이 깊숙히 추격한 상대에 역습을 가하며 드래곤 스택은 하나 앞서갔지만 정비 후 상대 본진에 다시 오른 G2가 넥서스를 파괴하고 2대 0으로 승리, 브라켓 합류에 한 세트를 남겼다.
G2는 3세트 누누 정글에 이어 트리스타나 미드와 미스포춘 원딜까지 선택했고, GAM은 밴픽에 변화를 준 상대에게 초반 3킬을 가져가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미드에서 캡스가 킬을 계속 얻으며 G2도 반격 준비를 하는 가운데 서로 탑과 바텀 포탑을 나눠가졌다.
27분 GAM이 교전에서 승리한 후 바론을 가져갔고, G2는 속도를 이용해 상대 2차 포탑을 파괴해 상대의 플레이를 무력화했다. 하지만 이미 벌인 골드 격차를 화력으로 바꾼 GAM이 3세트를 승리하고 진출 가능성을 살렸다.
기세를 찾은 GAM은 4세트에서도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빠르게 드래곤 영혼을 획득했다. 여기에 G2의 실책성 플레이가 연달아 이어지며 드래곤 영혼까지 GAM이 가져갔고, 그대로 넥서스가 파괴되며 경기는 5세트로 이어졌다.
2승 후 2패로 위기에 몰린 G2은 초반 선취점을 얻으며 주도권을 가져왔고, GAM도 반격에 성공하고 세 번째 드래곤을 가져간 후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하며 일방적으로 끌려가지 않았다. G2은 아타칸을 가져가며 분위기를 수습했고, GAM은 드래곤 스택 2대 2를 만든 후 25분 바론이 등장했다.
결국 30분 상대의 실수를 킬로 연결한 G2가 바론 앞에서 추가 2킬을 가져가고 공성 버프를 얻었고, 이를 활용해 상대와 골드 격차를 벌인 G2는 결국 5세트 마지막 넥서스를 파괴하고 마지막으로 브라켓 스테이지에 합류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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