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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쌍둥이 포탑까지 내줬던 젠지, 다시 농심 잡고 2대 0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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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가 역전에 역전을 거듭한 끝에 2세트까지 승리했다.

19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LCK컵 플레이오프 2라운드 패자전 2세트 블루 진영 농심 레드포스는 암베사-세주아니-멜-미스포춘-노틸러스를, 레드 진영 젠지는 카밀-신짜오-오로라-카이사-뽀삐를 선택했다.

첫 세트를 내줬던 농심은 2세트 초반 바텀에서 선취점을 얻고 포탑 방패까지 일부 뜯어내는 출발을 보였다. 첫 드래곤은 젠지가, 유충은 농심이 챙긴 후 젠지가 탑에서 킬을 낸 후 이어진 두 번째 유충 교전에서 농심이 승리하며 2천 골드 앞서나갔다.

이를 바탕으로 14분 무력 행사를 바탕으로 3천 골드까지 격차를 벌린 농심을 상대로 젠지 역시 지우와 킹겐을 연달아 잡아내며 반격의 실마리를 잡았다. 농심도 전령을 이용해 상대 포탑을 파괴하고 피해를 최소화했다.

하지만 아타칸 직전 농심은 두 명이 끊기며 젠지가 기회를 잡았다. 하지만 교전에서는 젠지가 승리했지만 농심은 도망갔던 기드온이 아타칸에게 결정타를 날리고 부활 버프를 얻으며 위기를 벗어났고, 젠지 역시 손해를 최소화하고 다음 상황을 준비했다.

그러나 골드 격차는 더 벌어졌고, 이제는 바론 앞에서 농심이 경기를 끝낼 준비에 나섰지만 젠지는 이번에도 교전으로 판을 뒤집고 바론 공성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이번에는 젠지가 역전에 성공하나 했지만 농심이 각개격파에 나서며 상대의 타이밍을 흐트렸고, 드래곤 영혼까지 이를 연결했다.

승기를 놓치지 않은 농심은 상대를 몰아넣고 바론에 이어 장로 드래곤 버프까지 손에 넣었다. 젠지도 쉽사리 경기를 포기하지 않고 넥서스가 노출된 상황에서도 방어에 성공했다. 이어 상대가 재차 장로 드래곤을 노리는 사이 교전에서 승리하고 킬 스코어 28대 27의 44분 난타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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