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젠지, 패배 위기 속 빛난 인내심으로 풀세트 접전 승리... 최종 결승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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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격을 허용했던 젠지가 마지막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함을 유지, 결국 경기를 뒤집으며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10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승자 결승 5세트 블루 진영 젠지 e스포츠는 레넥톤-니달리-오로라-징크스-탐켄치를, 레드 진영 T1은 암베사-리신-사일러스-드레이븐-파이크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오너가 정글을 돌던 캐니언을 잡아내고 선취점을 기록했고, 이후 T1은 탑 다이브로 기인을 잡은데 이어 바텀에서는 도란이 상대 세 명 다이브를 버텨내고 킬까지 따내며 앞서나갔다. 그나마 젠지는 룰러가 상대 드래곤 스틸을 성공시킨 것이 다행이었다.
전령까지 가져간 T1은 이를 활용해 상대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하며 승기를 그대로 굳히는 듯 보였지만, 23분 교전에서 젠지가 킬을 얻어간 후 미드 1차 포탑은 물론 드래곤까지 가져가며 한 번에 추격을 성공했다.
기세를 이어 아타칸까지 가져간 젠지는 바로 바론 사냥으로 기세를 이었고, 여기까지 성공하며 경기를 뒤집었다. T1은 빠르게 상대 미드 본진 포탑까지 파괴하며 손해를 만회하려 했지만 젠지 역시 바텀 억제기까지 파괴하며 골드 격차를 4천까지 벌렸다.
드레이븐의 킬로 T1이 골드 격차를 어느 정도 줄였고, 상대 징크스를 잡기 위한 시도를 했지만 오히려 킬만 허용했다. 결국 30분 T1 본진에서 벌어진 마지막 교전에서 승리한 젠지가 이날 승리자가 되어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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