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전령의 눈 하나가 가른 승부... 젠지, T1에 풀세트 승리
작성자 정보
- 롤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97 조회
-
목록
본문

T1이 놓친 전령의 눈 하나가 시즌 최장기 경기를 만들었고, 젠지가 승리했다.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경기 3세트 블루 진영 T1은 잭스-세주아니-탈리야-케이틀린-바드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크산테-릴리아-빅토르-자야-블리츠크랭크를 선택했다.
바텀에서 양 팀은 원거리 딜러를 교환했고, 이후 T1이 유충 앞 교전에서 2킬을 추가로 기록하며 초반 주도권을 잡았다. 젠지도 돌출된 케리아를 잡고 손해를 복구했고, T1은 탑에서 도란과 오너의 협공으로 기인을 잡아냈다. 젠지 역시 미드에서 페이커를 잡고 상대의 흐름을 늦췄다.
T1은 도란이, 젠지는 듀로가 각각 활약하는 가운데 유충 앞에서도 벌인 교전으로 T1은 전령을 잡았지만 눈 획득에는 실패했다. T1은 소강 상태에서 드래곤 2스택을 쌓았고, 바텀 2차 포탑까지 파괴하는 사이 젠지는 쵸비의 빅토르를 키웠다. 이어 아타칸에서 교전이 벌어졌지만 서로 손해 없이 물러났다.
세 번째 드래곤에서 젠지는 사냥 성공은 물론 페이커까지 잡아내며 미드 1차 포탑까지 파괴했다. 이어 바론을 앞두고 교전에서 T1이 3킬을 당하며 결국 젠지가 공성 버프를 손에 넣었고 T1이 아타칸을 잡았지만 후속 오브젝트를 획득하지 못하며 손해가 이어졌다.
위기의 T1이 바론을 스틸하며 경기가 끝날 위기는 면했지만, 그 댓가로 네 명을 내줘야 했다. 젠지는 드래곤 스택을 역전했고 경기는 후반으로 넘어갔다. T1이 드래곤 3스택을 쌓는 사이 젠지는 바론 버프를 획득했고, 상대를 본진 안으로 밀어넣은 후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었다. 이어 마지막 교전에서 T1이 최후의 저항을 했지만 쵸비의 슈퍼플레이로 결국 젠지가 승리했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