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젠지, T1전 재역전으로 1대 1 동점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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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역전이 이어진 경기에서 젠지가 동점을 만들었다.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젠지 e스포츠는 나르-나피리-갈리오-이즈리얼-노틸러스를, 레드 진영 T1은 암베사-녹턴-라이즈-코르키-뽀삐를 선택했다.
젠지는 3분 바텀에서 더블 킬을 기록하며 이번 세트 패배의 분위기를 끊었다. 이어 탑에서도 룰러가 도란을 잡아내며 초반 격차를 벌렸고, 유충도 다섯을 챙기며 1세트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T1은 첫 드래곤을 챙겼지만 두 번째 드래곤은 상대에게 허용했고, 이후 무력 행사는 젠지가 챙겨갔다.
젠지가 20분 드래곤 2스택을 쌓은 후 전령을 활용해 미드 1차 포탑까지 연달아 파괴했다. 하지만 추가적인 격차가 발생하지 않으며 경기가 고착된 모습을 보였지만, 23분 페이커를 잡으며 젠지가 다시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추가로 2킬을 가져간 젠지는 드래곤 3스택까지 가져가며 상대의 발등에 불을 붙였고, T1은 퇴각하던 상대를 잡아 3킬을 거두고 미드 1차 포탑 파괴에 이어 바론 버프까지 순식간에 획득했다.
반대로 급해진 젠지는 상대 바론을 막으려다 손해만 더 키웠고, 격차를 따라잡은 T1은 아타칸까지 잡았다. 멈추지 않고 바텀 라인으로 진입해 억제기까지 파괴한 T1은 순식간에 8천 골드를 획득하며 골드 격차를 4천으로 만들었다. 하지만 젠지 역시 영혼이 걸린 드래곤 앞에서 승리하며 영혼을 챙겼고, 두 번째 바론까지 챙기며 다시 경기를 역전시켰다.
36분 젠지가 상대 본진에서 넥서스를 노렸지만 T1이 결사의 항전으로 상대의 공격을 한 번 막아냈다. 그러나 젠지가 다시 장로 드래곤을 노리며 시작된 교전에서 상대의 스틸을 막아내고 사냥에 성공했고, 그대로 경기가 끝나며 두 팀은 3세트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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