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한국 대표 규민-레이닝 "우승 힘들더라도 마지막까지 최선 다해 준우승 노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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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 한국 대표들이 우승은 힘들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펍지 네이션스 컵(PNC)' 파이널 2일차에서 한국은 82점 4위로 경기를 마쳤다.
아래는 이날 경기를 마친 '규민' 심규민-'레이닝' 김종명과 인터뷰다.
경기를 마친 소감은
규민: 너무 죄송하고 헛웃음만 나온다. 죄송하다는 이야기밖에 할 수 없다.
레이닝: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 실수가 많았던 것이 더 아쉽다.
오늘 아쉬운 부분이 있으면
규민: 기본적인 실수도 많이 나왔고, 우리의 생각대로 게임이 흘러가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흐름도 잃었고, 부담을 느낀 상태에서 경기를 한 것이 문제였다.
레이닝: 큰 게임 안에서 서로 말도 안 맞았고 실수도 있었다. 점수를 못 얻다보니 쫒기듯 게임을 운영한 게 더 화를 부른 거 같다.
경기력을 회복하면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을 거 같나
규민: 사실상 우승은 쉽지 않고, 준우승을 목표로 하겠다. 팬들 앞에서 최선을 다하려 한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레이닝: 하루 남았고, 우리가 포기할 상황은 아니다. 오늘 실수가 내일 나오지 않으면 준우승까지는 노릴 수 있을 거 같다.
내일 어떻게 경기에 임하려 하나
규민: 오더로 부담감을 느끼지는 않다. 게임이 내 생각과 다르게 흘러가서 제대로 안 풀렸다. 우리 본연의 흐름을 찾으면 하루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 부분을 잘 생각해 준비하겠다.
DNF 위주의 선수 구성에서 적응에 어려움은 없었나
레이닝: 소속팀 경기와는 다르게 움직임이 빠른 오더라 적응이 필요했지만, 맞추다 보니까 적응해서 잘 따라갔던 거 같다. 내가 선수들을 잘 이끌어주지 못해 게임이 힘들었던 거 같다.
인터뷰를 마치며
규민: 실망스러운 경기에 죄송하고, 기대에 미치지 못해 변명할 거리도 없다. 온전히 우리의 실수와 실력의 문제다. 죄송스럽지만, 아직 안 끝났으니 최대한 좋은 모습을 남은 하루 보여서 보답하겠다.
레이닝: 더운 날 여기까지 오신 분들에게 죄송스럽다. 내일 하루 남았으니 좀 더 높은 순위에서 마무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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