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스를 키운 OK저축은행이 DK와 1대 1을 기록했다.

23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 디플러스 기아 대 OK저축은행 브리온 경기 2세트 블루 진영 OK저축은행은 초가스-신짜오-애니-코르키-렐을, 레드 진영 DK는 사이온-제드-신드라-세나-브라움을 선택했다.

초반 드래곤을 하나씩 나눠 가진 두 팀은 큰 격차 없이 15분까지 경기를 진행했다. 16분 OK저축은행이 베릴을 잡고 선취점을 기록했고, 20분 후속 교전에서도 승리하며 유리한 상황에서 중반을 맞았다.

이어 아타칸에서 재차 벌어진 교전에서 OK저축은행이 오브젝트 획득에 성공하고, 추격하는 상대를 포탑까지 유인해 추가 킬까지 기록했다. 이어 드래곤 3스택을 쌓은 OK저축은행은 28분 상대 정글을 잡고 바론 버프까지 얻어간 후 후속교전에서도 승리하며 본격적으로 골드 격차를 벌렸다.

이를 활용해 상대 미드와 바텀을 공략한 OK저축은행을 DK가 추격했지만 역습에 성공한 OK저축은행이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