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라인전 우세에 스틸까지, 3세트 승리한 T1... 8년 만의 우승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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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이 초반 라인전 우세에 이어 장기인 오브젝트 스틸까지 엮으며 3세트를 승리하고 우승을 눈앞에 뒀다.
13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최종 결승 3세트 블루 진영 T1은 오른-녹턴-아지르-자야-레나타를, 레드 진영 젠지 e스포츠는 럼블-신짜오-애니-시비르-렐을 선택했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바텀에서 T1이 상대 서포터를 잡고 선취점을 올렸다. 이를 바탕으로 T1은 바텀에서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고, 서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정글이 개입했지만 실제 교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이어 젠지가 유충을 가져가며 초반의 아쉬움을 해소했다.
유충을 뺏긴 T1은 드래곤 2스택을 위해 먼저 움직여 빠르게 사냥을 마무리했고, 서로 한 명씩을 교환했다. 다음 오브젝트인 전령 앞에서도 다시 대치가 시작됐고, T1이 오브젝트 스틸에 이어 교전까지 대승하며 경기 분위기가 T1 쪽으로 향했다.
이어 벌어진 아타칸 교전에서도 또다시 T1이 스틸에 성공했고, 이후 2킬까지 기록하며 중반까지 분위기를 이어갔다. 젠지의 희망과 상관 없이 영혼이 걸린 드래곤도 등장했고, 급해진 젠지를 끌어들인 T1이 교전까지 승리, 대지 드래곤 영혼까지 순조롭게 확보했다.
젠지는 바론 앞에서 진을 치고 상대를 유인했지만 오히려 포위망이 뚫리며 구마유시가 쿼드라 킬을 기록한 후 바론 버프의 힘으로 그대로 올라갔고, 넥서스를 파괴하고 세트 스코어 2대 1을 기록하며 8년 만의 우승에 한 세트만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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