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가 갈팡질팡하는 DN을 잡고 승리했다.

18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경기 2세트 블루 진영 DN 프릭스는 크산테-스카너-아지르-케이틀린-엘리스를, 레드 진영 디플러스 기아는 럼블-아이번-제이스-미스포춘-레오나를 선택했다.

첫 세트를 내준 DN이 선취점을 가져갔고, 첫 유충은 2대 1로 서로 나눠가졌다. 바텀에서 다시 킬을 얻은 DK는 이후 킬을 주고받으며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DN이 전령을 챙겨가자 DK는 드래곤을 챙겨갔고, 이후 경기는 잠시 소강 상태를 보였지만 DK가 상대가 아타칸을 사냥하자 뒤를 덮쳐 이를 정리하고 바론을 가져갔다.

이어 드래곤을 둔 교전에서도 연달아 승리한 DK는 에이스를 기록했고, 다음 교전에서는 DK 시우가 펜타킬을 기록했다. 그리고 경기는 더 길게 가지 않았고, 그대로 DK가 2대 0으로 승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