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즈 3회 연속 우승 구마유시, T1과 계약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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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에서 3회 연속 월즈 우승을 차지했던 원딜 구마유시가 팀과 계약을 종료했다.
17일 T1은 SNS를 통해 '구마유시' 이민형이 T1을 떠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T1은 함께한 시간 동안 들어올린 트로피와 구마유시가 남긴 발자취는 팀과 팬들의 마음에 오랫동안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구마유시는 2018년 T1에 입단해 2020년 데뷔한 후 2022 LCK 스프링 우승을 차지했고, 같은 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에 올랐다.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연달아 월드 챔피언십에서 3회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종료 후 구마유시는 T1과 1년 계약을 채결했고, 이번 발표로 팀을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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