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즈] 구마유시 카이사 활약한 T1, 4세트 잡고 2대 2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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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마유시가 카이사를 잡고 활약한 가운데 T1이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31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4경기 T1 대 AL의 경기 4세트에서 T1이 승리하며 2대 2를 기록했다.
4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한 T1은 오른-녹턴-빅토르-카이사-니코를, 레드 진영 AL은 모데카이저-스카너-르블랑-코르키-레오나를 선택했다.
초반 탑 다이브 교전에서 T1은 상대를 모두 놓칠 뻔 했지만 구마유시의 카이사가 과감하게 진입하며 결국 성공적인 교전을 만들었다. 중간에 킬을 하나 허용한 T1은 전령 교전을 두고 상대와 교전을 시작해 4킬을 가져가며 18분 5천 골드 이상의 격차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아타칸 교전에서 T1이 대패하며 AL이 오브젝트를 가져갔고, 바론에서 다시 상대와 대치했지만 오히려 피해를 입고 퇴각했다. 그러나 대치 과정에서 T1이 드래곤과 미드 2차 포탑을 파괴했고, 바론 직전 상대 핵심인 탑을 잡아내며 바론 사냥을 시도했다.
이를 두고 긴 시간 대치했지만 결국 교전에서 승리한 T1은 바론 버프에 이어 드래곤 영혼까지 가져갔다. 이를 이용해 상대 본진까지 밀고 올라간 T1은 경기를 마지막 세트로 끌고갔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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