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배 KeG] 전 국가대표 꺾은 남영석 "대회 자체가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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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영석이 디팬딩 챔피언 연제길을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17일 충청북도 제천시 제천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7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KOREA e-SPORTS GAMES, 이하 대통령배 KeG) 전략 종목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서 남영석이 우승을 차지했다.
남영석은 승자조 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항저우아시안게임 대표였던 연제길을 3대 0으로 승리한 후 최종 결승에서 3대 1로 연달아 승리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남영석과 진행한 인터뷰다.
대회에서 우승한 소감은
우승을 생각하지도 못했다. 참가에 의의를 많은 준비는 못했는데 대회 우승까지 해 기분이 좋다.
이번 대회 전승으로 우승한 비결은
이번에 캐미만 했다. 아마 그래서 숙련도의 차이가 있을 거 같다. 캐릭터가 너프되어 다른 캐릭터로 바꾼 분들도 많았는데 나는 계속 캐미만 했고, 그 부분의 영향도 있을 거 같다.
승자결승과 최종결승에서 지난 대회 우승자이자 국가대표 출신인 연제길을 두 번이나 만나 모두 승리했다.
내 상대가 국가대표 출신이지만, 이전작인 스트리트파이터5에서도 상대를 많이 했기에 자신이 있었다. 원래부터 비슷한 대결이 가능할 거로 생각햇고, 컨디션의 차이가 있었을 거 같다. 다만 잡기를 예측해서 푸는데, 그 부분에서 약점이 있었다.
내년에 열릴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 국가대표의 욕심은 있나
그렇다. 참가도 의미가 있지만, 그런 자리에서 우승할 수 있다는 게 좋다.
스트리트파이터6의 현재 경쟁력은 어느 정도인지
한국에서 잘하는 분이 많지만, 전체적은 경쟁력에서는 부족한 면도 있다. 환경의 차이도 있고 인지도 문제도 있다. 힘들긴 하지만 EWC에서도 한국 선수가 많이 참가해 좋은 결과가 있으면 했다.
KeG 대회 현장에서 대회를 한 소감은
좋다. 코로나 이후로 한국에서 대회 현장 경기가 없었다.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됐고,아무래도 한게가 있다. 하지만 현장 경기를 진행하면 선수들이 만나서 직접 교류도 하고, 피드백도 서로 해주기에 현장 경기가 많은 것이 압도적으로 좋다. 이런 대회가 있다는 것에 정말 감사하다.
인터뷰를 마치며
대회를 개최해주셔서 감사하고, 같이 경기한 선수들과 시청자 모두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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