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이 지난 RTM에 이어서도 파괴적인 경기력으로 1세트 한화생명을 격파했다.

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3라운드 T1 대 한화생명e스포츠 경기 1세트 블루 진영 T1은 그웬-자르반 4세-갈리오-진-바드를, 레드 진영 한화생명은 암베사-오공-오리아나-루시안-라칸을 선택했다.

경기 초반 T1이 미드에서 제카를 두 번 잡아냈고, 상대 유충까지 하나 뺏으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첫 드래곤까지 챙긴 T1은 연달아 킬과 오브젝트까지 가져갔지만 한화생명도 골드 격차를 크게 내지 않은 상황에서 20분을 맞았다.

그러나 23분 드래곤 3스택까지 쌓은 T1은 바론을 앞둔 교전에서 승리하고 버프를 손에 넣었고, 연달아 아타칸까지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이후 교전에서도 에이스를 기록한 T1은 30분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가져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