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NC] 한국 2일차 2위에서 4위로 순위 하락, 베트남 152점 1위
작성자 정보
- 롤뉴스관리자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85 조회
-
목록
본문

베트남이 150점대를 가장 먼저 기록하며 큰 격차로 선두를 지킨 가운데 중국이 후반 선전으로 2위까지 올랐다. 한국은 2일차 난조를 극복하지 못하고 태국에게도 역전당하며 4위까지 내려갔다.
2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 펍지 네이션스 컵(PNC)' 파이널 2일차에서 베트남이 152점으로 선두, 중국이 121점으로 2위를, 태국이 102점으로 3위를, 한국이 82점으로 4위를 기록했다. 이어 독일이 1점 차이 81점으로 5위를 달렸다.
매치10 론도 경기에서 한국은 호주와 브라질 사이에 갇혀 위기를 맞을 뻔 했다. 하지만 호주가 비껴 이동하고 중국이 브라질을 압박해준 덕분에 숨은 틔였지만 중국에 1점 차이로 추격당했다.
결국 대만을 잡아낸 중국이 83점으로 2위에 올랐고, 한국은 또다시 초반 탈락하며 4위인 태국에까지 추격당할 위기에 놓였다. 베트남이 9위로 탈락하며 추가 점수 획득에는 실패했지만 그사이 중국이 점수를 더하며 격차가 벌어졌다.
설상가상 태국마저 한국의 점수를 넘으며 한국은 4위로 내려앉았고, 불리했던 중국이 독일과 마지막 대결에서 승리하고 치킨을 가져가며 한국은 더욱 늪에 빠졌다.
에란겔에서 이어진 매치11 자기장이 한국에게 비껴나가며 다시 힘든 싸움을 예고했다. 무리하게 미국의 진영을 공격한 한국은 상대 수류탄에 한 명을 잃었고, 덴마크의 후측 공격에 한 명을 잃으며 또다시 위기에 빠졌다. 결국 한국은 한 명만이 남아 순위 방어에 나서야 했다.
한국은 인원을 재투입했지만 오히려 중국에게 추가 킬을 허용하는 낭패를 겪었고, 결국 11위로 탈락했다. 중국도 중반 탈락했지만 이번에는 태국이 10킬이 넘게 기록하며 한국에 15점 넘게 앞서갔고, 베트남도 6킬을 기록하며 148점을 기록했다.
이날 마지막 경기인 매치12 한국은 중반까지 자기장을 잘 활용해 생존했지만, 결국 베트남과 정면 대결에서 일방적으로 당했고 결국 베트남에게 모두 잡히며 11위로 경기를 마쳤다. 반면 이날 최고의 경기력을 보인 베트남은 152점으로 선두를 달렸고, 중국은 마지막 매치 치킨을 가져가며 2위로 경기를 마쳤다.
관련자료
-
이전
-
다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