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상대 정글 잘 커트한 T1, MSI까지 두 세트 남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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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승리의 기세를 이어간 T1이 MSI 진출에 한 걸음 다가갔다.
15일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선발전' 5라운드 1세트 블루 진영 한화생명e스포츠는 제이스-바이-아리-미스포춘-렐을, 레드 진영 T1은 그웬-오공-사일러스-칼리스타-니코를 선택했다.
초반 킬을 주고받은 가운데 T1이 유충에 이어 드래곤 2스택을 빠르게 쌓았다. 이어 T1은 한화생명이 사냥 중엔 전령까지 교전을 통해 뺏으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고,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은 넘겨줬지만 후속 교전에서 승리하며 기세를 이어갔다.
24분 교전에서도 승리한 T1은 결국 드래곤 3스택에 이어 아타칸까지 가져갔고, 골드 격차는 5천으로 늘어났다. 미드 1차 포탑도 파괴한 T1은 27분 이동 중이던 피넛을 잡고 바론까지 챙긴 후 추가로 4킬가지 획득, 마지막으로 남은 피넛들 다시 한 번 잡고 미드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바론 버프가 끝나기 전 바텀으로 다시 상대 본진으로 진입한 T1은 그대로 상대 넥서스를 파괴하고 첫 세트를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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