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월즈] 국제전 새가슴 TES, 중국 대회에서 4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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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전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TES가 중국에서 열린 월즈 4강에 올랐다.
30일 중국 상하이 메르세데스-벤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3경기에서 중국 LPL TES가 유럽 LED G2 e스포츠를 세트 스코어 3대 1로 승리했다.
첫 세트 TES가 선취점에 이어 드래곤과 킬까지 모두 챙겨간 TES가 유리한 초반을 보냈고, 18분 교전에서도 TES가 밀고 들어갔지만 캡스의 오리아나가 궁극기로 상대의 진군을 가까스로 막아냈다.
상대 드래곤 스택까지 끊은 G2는 아타칸을 기점으로 역전을 노렸지만 이를 미리 읽고 있던 TES가 상대를 잡고 아타칸을 가져갔고, 이후 TES가 완전히 자신의 흐름으로 경기를 끌고간 끝에 1세트를 승리로 가져갔다.
2세트 문도 정글을 뽑은 G2는 이전 세트와는 정 반대의 구도로 킬과 오브젝트 모두 앞서나갔다. 그러나 전령 타이밍에 화력을 집중한 TES가 눈까지 가져가며 분위기를 바꿨고, 드래곤 스틸까지 성공하며 기세를 올렸다.
이후 TES가 주도권을 가져가며 G2는 오브젝트까지 밀리기 시작했다. 하지만 전략적 카드로 뽑아든 문도가 교전에서 활약하며 G2가 다시 승기를 잡았고, 바론에서의 교전 승리 이후 오브젝트까지 챙기며 경기를 다시 뒤집은 후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고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에서 이어진 3세트 초반은 팽팽하게 이어졌지만 TES가 드래곤 스택 우위를 활용해 상대를 급하게 만들었고, 바론 근처로 계속 상대를 유인하며 원하는 전장에서 싸우려 했다. 결국 바론에서의 교전도 TES가 승리하며 4강 진출에 한 걸음을 남겼다.
탈락 위기의 G2는 4세트 블루 진영을 선택해 드레이븐을 꺼내는 초강수를 뒀다. 그러나 생각만큼 흐름에 속도를 붙이지 못한 G2는 계속 지지부진하게 경기를 펼치다가 결국 28분 교전에서 대패하며 위기에 빠졌고, 반대로 기회를 노렸던 TES는 이 교전 이후 바론을 가져갔고, 그대로 넥서스를 파괴하며 4강에 올랐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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