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중국)=박상진 기자] 스위스 스테이지가 중반으로 돌입한 가운데 LCK 팀들의 운명도 갈렸다.

15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이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2라운드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2승을, T1과 젠지 e스포츠가 패하며 1승 1패를, 첫 날 패했던 한화생명e스포츠는 뒤늦게 승리하며 역시 1승 1패를 기록했다.
 
경기 후 진행된 대진 추첨에서 CFO와 AL이, KT와 TES가 추첨되며 내일 3판 2선승제 경기를 벌이게 됐다.

이어 벌어진 1승 1패 그룹 추첨에서 G2와 BLG가, 젠지와 T1이, TSW 대 FLY가, 100T와 한화생명이 대결하게 됐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0승 2패팀의 대결에서는 VKS 대 PSG, 그리고 MKOI 대 프나틱이 대결한다.

3승을 하면 8강으로, 3패를 하면 탈락하는 스위스 스테이지는 진출과 탈락이 결정되는 경기는 3판 2선승제 피어리스로 드래프트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