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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탈락 위기 BNK, 상대 발끈 러시 막고 3세트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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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락 위기의 BNK가 반격에 성공했다.

17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열린 '2025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BNK 피어엑스 대 디플러스 기아 경기 3세트에서 BNK가 승리하며 세트 스코어 1대 2를 만들었다.

3세트에서도 블루 진영을 선택한 BNK 피어엑스는 레넥톤-나피리-아지르-자야-라칸을, DK는 제이스-오공-탈리야-미스포춘-알리스타를 선택했다.

경기 초반 탈락 위기에 놓인 BNK는 상대보다 킬을 더 얻어가며 반격의 실마리를 찾으려 했다. 그러나 탑에서 DK가 킬을 가져가며 다시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왔고, 추가 킬까지 얻어내며 다시 DK가 좋은 모습을 보였다.

다시 한 번 킬을 더한 DK는 14분 2천 골드까지 격차를 벌리며 이전 세트와 비슷한 구도를 만들었고, 전령까지 가져가며 격차를 더 만드나 했지만 이번에는 BNK가 상대의 공격을 제대로 받아치며 경기는 다시 팽팽한 분위기가 됐다.

흔들리던 DK는 전령으로 미드 1차 포탑을 파괴했지만 BNK가 상대가 흩어진 틈을 타 아타칸은 물론 에이스까지 기록했다. 이어 드래곤 영혼까지 손에 넣은 BNK는 바론 사냥 후 이를 막으러 온 상대를 정리하고 상대 본진으로 돌입해 넥서스를 파괴하고 2패 후 1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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